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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소망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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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

오늘날은 죄악이 관영하여 전세계적으로 각종 범죄와 재해로 많은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때로는 존경받던 사회 지도층의 부정부패가 드러나 국민들에게 실망과 좌절감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적으로 물질만능주의 사상이 팽배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직 자기의 유익을 좇아 명예와 권세, 재물을 취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명예와 권세, 부귀와 영화는 극히 한정되어 있으며 아무리 많은 것을 취했다 해도 생명이 끊어지면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처럼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야고보서 4장 14절을 통해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것들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원한 천국에서 누리게 될 행복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참생명을 얻는 일입니다. 우리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를 통하여 이를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부자는 땅에서 호화로이 연락하며 살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죽은 후에 아래 음부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부자의 대문 앞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고 살았던 거지 나사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아브라함의 품에서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부자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나사로의 모습을 보고 아브라함에게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하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전서 1장 24∼25절을 통해서도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말씀하시며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주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야 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이같은 삶을 살 때에 건강은 물론,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며 가정이나 사업터, 일터에서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서 만사형통한 삶을 영위할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국을 향한 참된 소망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이 땅에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내세에 구원과 영생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 3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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