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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가 점점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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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시장 4대 분야 153개 약속사업 ‘순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민선 5기 출발 1년을 3개월 가량 남은 평택시가 점점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선기 시장이 초기부터 강조한 일자리창출 및 서민 경제 활성화는 빠르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평택시가 앞으로 어떻게 시정을 이끌어 갈 것인지 또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재조명해본다.

김선기 시장은 지난해 당선이후 일자리창출 및 서민 경제 활성화, 내실 있고 체계 있는 균형발전, 바르고 깨끗한 365섬김 행정,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등 4대 분야에 걸쳐 153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으며, 김 시장의 임기 시까지인 2014년 6월까지 2단계로 나눠져 모두 27조4000억이 들어가는 사업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크게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사업 ▷내실 있고 체계 있는 균형발전을 위해 44개 사업 ▷바르고 깨끗한 365섬김 행정 사업을 위해 14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위해 82개 사업이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분야에는 좋은 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기 추진, 쌍용 자동차 경영정상화 지원 등이 추진되는데 먼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노인,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두 번째로 내실 있고 체계 있는 균형발전분야에서는 우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U-CITY사업추진, 토지거래구역 완화추진, 유니버설 디자인조례제정,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추진 등을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쾌적한 도로와 교통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도1호선, 38호선 우회도로 개설, 병목구간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세 번째로 바르고 깨끗한 365섬김 행정 분야 추진을 위해 시는 주민참여기본조례제정, 온라인정책토론방운영, 시민정책제안제도를 확대시행 해 시민들의 행정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네 번째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분야로 먼저 복지도시를 위해 사회복지교육문화센터운영, 전화한통 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인권보장 선언, 시민멘토제도 운영, 출산장려금 확대시행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시는 앞으로 평택시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그에 걸맞은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시, 학교도서관 확충, 영어특성화교육지원, 1읍면동 1도서관조성 등 14개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의 전반적인 농업ㆍ환경도시를 강화하기 위해 농업경영체험마을 육성, 시설채소 명품화 사업, 평택농업생태공원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등이 계획되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추진되는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별 전통 민속놀이문화 발굴 지원, 평택호 관광단지의 명품개발, 예술의 전당 건립추진,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의 전용구장 설치, 체육공원조성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총 153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세부실천계획 수립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다 새로운 정책수립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은 자치법규 정비 및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구체화시키는 한편 시의회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공약 이행이 최대 관건임을 감안,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시책홍보 노력으로 공약을 실현해 나가기로 하고 민자유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사항을 과감하게 정리하여 투자환경 적극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여건을 조성,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임기 이후까지 투자되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 내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반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시 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소관 국·소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비치하고 추진상황 관리키로 했다.

또한 상황과 여건변화에 따른 실천계획의 수정·변경은 사유 및 근거서류를 첨부하여 시장에게 보고한 후 변경토록하고 추진현황 분석·평가 및 확인점검을 통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단기과제 112개, 장기과제 41개 등 153개 약속사업을 추진하는데 는 임기 내 2조2000여억 원을 비롯해 4조3000여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민자를 포함한 총예산은 39조원으로 현재까지 기투자금액은 1조1000여억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약속사업과 관련해 시는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세부실천계획을 통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추진하고 새로운 정책수립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정비 및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시책홍보를 통해 약속사업을 실현해 나가고 민자유치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사항을 과감하게 정리해 투자환경을 적극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여건을 조성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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