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남한산성 고가도 상판 밑 고압선(?)대형 참사 우려

URL복사

대형주차장 영업 화재땐 ‘부천사고’ 되풀이…성남시 당국 “사실 정말 몰랐다”

성남시 남한산성입구(고가도로 밑)상판에는 한전측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재 고가도로 밑에는 대형 주차장이 영업을 일삼고 있어 화재발생시 부천시 고가도로를 방불케하는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8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중원구 은행동을 잇는 남한산성 고가도로의 밑 상판에는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항상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한전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은 지난 93년 도로굴착을 하지 않고 고가도로 상판 밑을 통과하는 고압선으로 지난 95년부터 송전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상존하고 있는데도 이전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가도로 밑에는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차장과 민간인이 위탁하고 있는 주차장 등이 각기 영업중에 있어 화재발생시 부천시 고가도로 화재를 방불케 하는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전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도로굴착을 하지 않고 고가도로 상판 밑으로 지나가도록 허가를 해준 성남시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물론 고가도로 밑의 주차장 등을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측의 한관계자는 “ 지난 93년도 복개천의 도로굴착이 되지않아 부득하게 고가도로 상판 밑으로 고압선이 통과하게 되었다”며 “부천화재발생으로 고가도로의 중장기계획을 세워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 한관계자는 “ 남한산성 고가도로 상판 밑으로 고압선이 지나가는지 정말 몰랐다”고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축해 버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