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군민이 ‘행복한 양평’ 만들겠다”

URL복사

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사람 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양평의 발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누구나 잘살고 행복한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로 양평을 선진 지자체 대열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양평군은 올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 공직자는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양평발전 운동을 전개하기로 각오를 다졌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목표로 오직 양평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올해는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을 군정방향으로 정해 가칭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운동’의 10대 실천강령을 담은 6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새해계획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와 만나 새해설계를 들어봤다.

2011년 예산은 어떤 부문에 중점 편성했는지?

-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1.2%인 42억원 감소된 3412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일반회계가 2644억원으로 전년대비 5.4%인 135억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768억원으로 전년대비 18.7%가 감소됐다.

그동안 추진해온 인구증가 정책에 따라 지방세수가 전년대비 4.7%인 20억원이 증가되면서 군 재정자립도는 25.1%로 전년대비 0.7%가 늘었다.

주요사업으로, 체육분야에서는 종합운동장건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146억원을 당초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했으나 보통교부세 246억원을 추가 확보해 교부세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또 용문국민체육센터 18억원(올 4월 준공예정), 강하생활체육공원 조성 23억원, 개군 및 지평레포츠공원 부지매입비 10억원 등 체육레저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건강 증진사업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1등 및 군민이 행복한 복지1등 실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에 16억원, 출산장려정책에 따른 출산지원금 1억6000만원이 증액된 4억1000만원, 치매지원센터운영비 2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평시장 먹거리골목 상권 복원사업 2억원, 읍면별 간판정비 시범사업 5억원, 강하면 공공디자인조성사업 15억원 등 깨끗한 양평만들기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지역개발분야에서는 농로포장, 농수로 개보수 등 12개 읍면의 숙원사업에 52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 15억원을 편성했다.

양평의 특산물과 문화·관광·레저를 연계한 ‘양평’하면 떠오르는 대표 축제육성을 위해 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참여 보장 및 예산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예산 종합설명회를 개최,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만큼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 운동’ 이란?

- 군민과 함께 물질 중심과 이기주의를 넘어 ‘우리사회의 인간화’, ‘나와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아름다운 공동체사회 양평’실현을 위해 가칭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 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하겠다.

특히 올해는 도덕성 회복, 군민화합, 기초법질서 회복 등 정신적 발전을 통한 선진 민주시민의식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각오다.

이를 위한 10대 실천 강령으로, △깨끗한 양평 만들기 △민원처리기간 단축 △모든 공사 클로징 텐 △다출산·다문화·어르신공경·장애인 희망 주기 △돈 버는 친환경농업 △문화·관광·레포츠 시설 100% 개선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방·마을상수도 100%, 하수도 95% 보급률 달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지방 세수증대 700억원 달성 등이다.

2011년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며 친환경적인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을 군정방향으로 정하여,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운동의 10대 실천강령을 담은 6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돈 버는 친환경농업’ 어떻게 추진돼나?

- 우리가 한 10여년 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왔다.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은 친환경농업의 든든한 밑거름이 돼 왔다. 이제 친환경농업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가 됐다. 기반도 튼튼하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 양평을 인정한 것이다.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으로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만 하던 것에 머물지 않고 이를 뛰어넘어 이제는 ‘돈 버는 친환경 농업’이 되도록 쌀 위주에서 다양한 작목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게 만들어야 한다.

올해는 약 30ha 이상 면적이 작목전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 등 10대 명품 브랜드 위주로 지역특화작목, 향토산업, 지역농업특성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작목 전환을 유도해 양평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

지난해에도 우리군 한우가 도에서 우수축산물로 3년 연속 최우수 품질을 인정받는 등 브랜드 가치가 최고조에 와 있다.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 브랜드 확대, 한우 광역단지 조성, 축산물 품질 향상 지원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통해 양평 한우를 전국 최고로 육성토록 하겠다.

또 농촌체험관광객 120만명을 유치해 주민소득을 향상시키겠다.

늘어나고 있는 농촌체험관광객을 소득으로 흡수 할 수 있도록 체험마을 추가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로 돈 버는 농촌체험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특히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에서 양평이 실리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올해 역점사업은?

- 양평군은 올해 군정발전 전략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첫 해로 삼고, 군정방향을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으로 정했다.

친환경적인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 운동의 10대 실천강령을 담은 6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양평군은 17만 자족도시로써 인구의 양적증가만이 아닌 초록의 편안함이 가정에 전달되고 사계절이 느껴지는 친환경 도시 건설이 목표다.

쓰레기와 불법·불량 간판이 없는 거리, 정리 정돈이 잘 된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간판정비 시범지구 지정, 한강 아트로드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등을 추진, 도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공공디자인조례 및 경관조례를 제정, 기초단계부터 아름다운 도시를 디자인해 나가겠다는 것이 의지다.

특히 인구 17만 도시조성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전담부서인 녹색성장과를 신설, 자전거 도로 등 녹색환경을 집중 조성하고 복합휴양시설인 양동골프장과 양평스파월드 복합리조트, 한화워터파크 휴양촌 등 관광자원 개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부의 국립교통전문병원과 용문까지 확대되는 도시가스 공급, 백운테마파크 건립, 수도권 전철연장,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 등 현안사업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각오다.

군은 교육발전기금 500억원 조성, 명문대 입학 200명을 목표로 교육1등 양평과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복지1등 양평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지원, 관내 고등학교 학급수 증설, 통학버스운행 등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양평시민대학 운영, 2012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유치, 주민이 희망하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군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인전문요양시설이 지난해 12월말 개관에 이어 시설내 치매지원센터가 오는 2월15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의 걱정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 지원, 장애인 재활 및 자립기반확대, 무한돌봄센터 운영 등으로 ‘군민 행복지수 1위 도시 건설’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양평의 특산물과 문화·관광·레저를 연계한 “양평” 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품축제를 육성하겠다는 각오다.

올 상반기 ‘양평 용문산 산나물·한우 축제’를 비롯, 하반기에는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를 개최, 군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 레포츠에 집중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체육과 레저 문화의 조화로 사람이 모여드는 양평 건설도 역점을 두고 있다.

양평의 체육인프라를 활용한 양평 랠리 MTB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양평의 전통시장 활성화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평 농특산물 직거래 주말시장 운영, 양평읍 먹거리 골목의 간판 및 진입로정비, 양서면 주말실버 농민 직거래 장터개설, 용문시장 주차장 조성 등 재래시장 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전통시장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입찰기간 단축과 관내 제조업체 조달등록 확대, 관내하도급 유도, 관내 인력·장비·자재 사용 의무화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을 구가한다.

모든 공직자가 청렴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무장하여 군민을 최우선하는 행정이 되도록 직원 내부 교육을 강화, 공휴일 민원처리 추진, 민원단축처리 88% 목표 달성,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평가제, 명예감독관제, 정책토론회 등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민선 4기 3년은 양평을 더 높은 곳에 올리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2011년은 민선5기의 군정발전 전략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첫 해로써, 계획하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양평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항상 자기 자신을 깨끗이 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민을 만나는 것을 즐기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양평은 끊임없이 발전한다”고 우리 공직자들한테 늘 주문한다.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목표로 올해는 모든 군정에 사람이 중심이 되며 친환경도시를 조성하는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건설을 위해 ‘돈버는 친환경농업’과 ‘문화·예술·관광·레포츠 메카’중심지, 경제·복지·교육1등을 위하고 양평비전 2020 인구 17만 자급자족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도록 10대 실천강령이 담긴 ‘삶의 행복 운동’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대사형통(大事亨通)의 해’가 되길 바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미 한인 구금 사태'·관세 협상 등 쟁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는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내란 종식' '미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 한미 관세 협상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드론 도발 등 외환죄 논란을 집중 부각하면서 내란 종식 프레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종식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라며 "우리 당은 내란 청산 그리고 끊임없는 개혁,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미국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와 대미 외교 및 한미 관세 협상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 현안을 집중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미관세 협상을 사실상 '외교 참사'로 보고 있고 지금도 손을 놓고 있다"며 "조지아주 구금 사태, 현 정부의 대북관, 군 내 무너지는 안보 관련 내용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 또는 사법부 해체 등 다양한 이슈들이 많다"며 "관세 문제, 미국과의 외교 문제도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해 명명

경제

더보기
"제조업·AI는 미래 경쟁력" 이노비즈협회, 옴부즈만과 규제 개선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6일 경기 판교 협회 대회의실에서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이노비즈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동시에 정부가 추진 중인 AI 활성화 정책 방향에 맞춰 혁신형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최영호 부회장(㈜리스크제로 대표), 배민성 부회장(㈜지니테크 대표), 김종원 부회장(㈜네오피에스 대표), 박지환 이사(㈜씽크포비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옴부즈만 측에서는 최승재 옴부즈만과 지원단 관계자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AI 데이터 규제 개선을 위한 TDM 면책 제도 도입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기술융복합 R&D 관련 외국인 전문인력 비자 제도 개선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과 AI 확산을 위한 현장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면서 동시에 AI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주체”라며, “최근

사회

더보기
해양경찰관 고(故)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 인천해경서장 대기 발령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 사고와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또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인천해경서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이 경사가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사건을 은폐 하려고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당시 파출소 당직자는 모두 6명이었으나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라 이 경사만 혼자서 출동했고 추가 인원 투입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팀 동료 4명은 전날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해 해경은 2인 출동이나 최대 3시간 휴게 등 다수의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정황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순직 사고와 관련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