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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스크린으로 만나는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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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마법여행>, 사파리 여행 영상 공개!

 

올 겨울, 아프리카에 갈 수 없다면, 바로 이 영화로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이 사파리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아프리카 동물을 총망라한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프리카 마법여행>으로 떠나는 사파리 여행 영상은 아프리카의 신기한 동물들을 총망라해 만나볼 수 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맨 처음 소개되는 동물은 상상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여행을 떠난 상상소녀 자나가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서 처음으로 만나는 초록빛 눈동자를 지닌 도도한 사막 고양이‘카라칼’.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를 연상케 하는 외모와 대사가 눈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만나는 동물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원숭이를비롯,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다는 미어캣과, 치타, 코뿔소, 기린 등을 총망라해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으며, 또한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무리 지어 다니는 동물들의 모습은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기린에게 먹이를 주고 치타와 대화를 나누는 자나의 모습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장면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아 주기 충분한 것.

얼룩말을 타고 사막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며 뛰어가는 자나의 모습은 대자연 전문 제작진이 선사할 감동의 대륙 아프리카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취시켜 준다.

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은 2006년 기획되어 4년간의 제작기간,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빅 프로젝트로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스페인과 남아프리카 대륙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아프리카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담아낸 작품.

환상적인 대자연속의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꿈많고상상력풍부한 10살 소녀 ‘자나’의 마법 같은 여행을 그리고 있는 이번 작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현대판 어린왕자’라는 평을 받아온 바 있다.

그런 만큼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겨울방학 맞춤형 가족영화’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인 것.

전세계 7,7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나일대탐험> 제작진의 작품다운 거대한 스케일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자랑하는 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은 새해 1월 20일, 상상만으로도 짜릿해지는 경이로운 아프리카 대륙으로 가족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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