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역사상 가장 웃긴 전쟁이 시작된다!

URL복사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내년 1월 개봉

2003년 퓨전 역사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약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황산벌’.

그로부터 8년 후, 총 제작비 80억이라는 화려해진 스케일로 한국적 해학을 더욱 신명 나게 담아낼 뿐만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웃음, 기상천외한 전투씬이 더해져 ‘황산벌’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영화 ‘평양성’이 내년 설날 개봉을 앞두고 흥행을 예감케 하는 자신만만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신라 국민할배 김유신 장군(정진영 분)이 ‘이제부터 고구려와 신라의 전쟁이 시작된기야! 내하고 평양성 가재이~’라는 비장한 멘트로 시작을 알리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평양성을 차지하는 나라가 삼국을 접수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화려한 스케일의 전투씬이 더해져 그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바로 평양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곧 이어 군대 두 번 간 백제 거시기(이문식 분)가 굴러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고구려 짐승남 남건(류승룡 분),홍일점 여전사 갑순(선우선 분), 계략정치의 달인 민폐 남생(윤제문 분)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모두들 표정만큼은 진지하지만 엉거주춤한 포즈로 발맞춰 행진하는 모습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이준익 감독만의 새로운 웃음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제작 단계부터 친환경 신무기들과 함께 현란한 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이준익 감독의 말대로 마지막 장면에서 ‘신무기?’라는 멘트와 함께 이후의 상황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솥단지가 등장,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1년 1월 27일 개봉을 위해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숙자 운영위원장, 여름방학 앞두고 청소년 유해식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구매하게 될 유해 식품의 유통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방학시기를 앞두고 더욱 예방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서초구 아파트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마약 젤리’가 발견되고, 최근 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젤리에서마저 마약 유사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려스러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의 보호 환경에서 벗어나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여름방학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유해 식품 구매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의 단속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구매하게 될 식품의 유해 성분이나 구매 환경에 대한 예방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고용량 카페인, 금지 의약품, 인공 색소 등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해외 식품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서울시는 교육청, 식품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