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北 연평도 포격 아랑곳 軍 간부 술 마시며 회식 파문

URL복사

軍 당국선 “사실과 다르다” 해명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포격이 있는 불과 몇 시간 뒤 인천의 한 부대에서 연대장과 부대 간부들이 술을 마시며 회식을 했다는 부대 내 폭로가 제기돼 파문이 확산 되고 있다.

군 당국은 인천의 모 사단 연대장 정모(46) 대령이 23일 오후 6시경 이 부대 간부식당에서 영관급 간부 10여명과 함께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는 내부 폭로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 당국은 일단 이들이 회식을 준비했지만 광어회를 나눠먹고 포도주를 마셨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식사시간에 이미 준비됐던 회를 간부들이 나눠 먹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간부들이 마셨다는 포도주도 당시 현장에 있던 부대원들을 상대로 확인해 보니 포도주스였다”고 해명했다.

서해 5도 지역이 북한군의 포격이 있은 지난달 23일 오후 2시50분부터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상태였으나 이 부대는 후방의 내륙지역으로 분류돼 오후 6시43분께 ‘진돗개 하나’가 전달됐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육군은 포격 당일 간부들이 식사를 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상황은 같은 부대 부사관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방송사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