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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의 맛, 건강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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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음식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는 ‘경기도의 맛,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0 경기음식 페스티벌’을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음식 문화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토특색음식 전시관, 건강음식관, 다문화 세계음식관, 경기 전통주관,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만드는 캠핑음식관 등의 다양한 전시관과 전문가 초청강연, 쿠킹클래스, 푸드 퀴즈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김포시는 지역 음식의 홍보 및 음식산업 발전을 위해 약선음식, 저장음식, 발효음식, 향토음식 등 5분야 50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농가맛집 체험장 ‘고가풍경’이 건강음식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포약초밥상, 약선음식, 사찰음식, 발효음식, 마크로바이오틱음식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蓮)’을 이용한 연근오미자초절임, 연근떡갈비 등 이벤트 체험장도 운영된다.

특히, 연근떡갈비 체험은 지난 9월 ‘경기농특산물 이용요리 전국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요리로 특별한 맛의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장’ 부분에도 미래영농조합의 꽃돼지순대가 참여키로 했다.

이번 행사 관람은 무료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의 맛과 멋에 빠져들고, 전국 경연대회 대상작인 ‘연근떡갈비’ 등 김포의 맛을 즐길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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