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10년도 하반기 개항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항내 위해요소 제거 및 안전 확보에 역점을 두고 선박항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어로행위, 항내 입출항 및 운항선박 위법행위, 위험물하역 안전관리 실태, 하역현장 환경저해, 불법선박수리, 예부선 등 취약선박 안전점검, 입출항신고 미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단속과 더불어 지도·계도를 병행하고 개항질서 특별단속 후 위험물하역 관련업체 등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제반사항에 대한 ‘항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청은 평택·당진항이 항내 사고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항만종사자와 어업민들의 개항질서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