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해양경찰청, G20 대비 을호비상 발령

URL복사

해양경찰청이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4일 오전 9시를 기해 본청과 인천해양경찰서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

 

해경은 특히 개최 사흘 전인 8일부터는 갑호 비상령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을호 비상은 치안질서가 불안하거나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시 발령되며 전체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갑호 비상은 계엄선포 전이나 대규모 집단사태로 치안상황이 불안할 경우 동원 가능한 모든 경찰 인력이 비상 근무케 되는 가장 높은 수위의 대응태세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달 27일 전국 3개 지방해경청과 13개 해양경찰서에 해상경계강화를 발령하고 경비함정을 평소보다 40% 확대 배치하는 등 해안 경계를 강화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한강에서 대테러·경호 임무 중인 해경 특공대를 격려한 뒤 공기부양정을 타고 주변을 둘러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