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담배를 주문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그대로 가져가 절취하는 방법으로 9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4일 A(35)씨를(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5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B(55.여)씨가 운영하는 한 편의점에서 답배를 주문한 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그대로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10여차례 걸쳐 9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