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4일 앞두고 운동기구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9시10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운동기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 A(43)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B씨(62)가 오른쪽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3층 철골구조 건물 1동 1천774.5㎡ 가운데 1층을 모두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도장실에서 드릴 식의 기계로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서 불꽃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