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가 앞 갯벌에 60대로 추정되는 여자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10시20분경 인천시 동구 화수부두 한 조선소 앞 갯벌에서 A(36)씨가 신원을 알 수없는 60대로 추정되는 여자 시신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문을 채취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검정색 호피무늬 셔츠에 남색 운동복 바지를 입은 60대 가량의 여자의 신원을 찾고 있다.
해경은 이 여성의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시신 부패가 되지 않은 점 등으로 보아 숨진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