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새벽에 옥상에서 투신 숨졌다.
10일 새벽 1시10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빌라 옥상에서 이 빌라 2층에 사는 A(21.여)씨가 1층 바닥에 떨어져 피를 흘리면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B(6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 등에 따르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밖게서 “쿵”하는 소리가나 확인해 보니 A씨가 1층 바닥에 떨어져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이 빌라 옥상에 올라가 에어켄 실외기를 딛고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