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소개로 구입한 고철로 인해 손해를 보았다며 찾아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하고 200여만원 상당의 고철을 강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8일 A(38. 고철업)씨 등 2명을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5일 오전 9시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B(48. 고철업)씨를 찾아가 B씨의 소개로 구입한 고철로 인해 1,000만원 상당을 손해를 입었다며 쇠파이프 등으로 마구 폭행해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200여만원 상당의 고철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