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을 폭파 할 것이라며 공항경찰대에 협박 전화를 걸은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공항경찰대는 A(30)씨를 항공안전법 및 보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25분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공중전화에서 인천공항경찰대로 전화를 걸어 인천공항 오늘 아침에 폭파 시켜 버리겠다"며"15분 동안 2차례 걸쳐 전화를 걸어 협박 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껌팔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 오던 중 사회에 불만을 품고 지난 1월 28일에도 인천공항을 폭파 하겠다고 협박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