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4개 보험사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A(36)씨 등 14명을(사기)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견인차 기사, 가스배달원 등으로 서로 알고지내면서 공모 지난 2004년 11월17일부터 2006년 9월 6일까지 3년여에 걸쳐 지인들이 함께 탑승하고 있는 택시의 후미를 고의로 추돌하거나 사고와 무관한 피의자들을 사고 차량에 탑승한 것처럼 끼워 넣는 수법으로 모두 6차례 걸쳐 고위로 교통사고를 유발 4개 보험사로부터 4,18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