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곤파스 태풍의 영향으로 문학경기장의 시설물이 파손돼 10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일 오전 5시30분경부터 불어온 강풍으로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지붕에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 막구조 24개 중 7개가 파손돼 경찰 추산 100억여원의 피해가 발생 했다.
피해가 발생하지 사업단 전 직원을 동원 떨어진 지붕막을 수거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장 주변 지상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했다.
문학 경기장은 2002년 준공 했으며 지붕막은 유리섬유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단은 시공사 등을 불러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