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려 소래어시장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29일 오전 7시16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내 어시장 7곳의 지붕이 무너졌다.이날 상가 지붕 붕괴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가 오는 가운데 놀란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어시장 지붕 붕괴는 어제부터 내린 비로 천막 등 지붕에 물이 고이면서 지붕을 지탱하던 천막에 물이 고이면서 무게를 견디지 못해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일어났다.
소래 어시장은 10여개의 점포가 있으나 이중 7곳의 점포지붕이 무너졌다.지붕이 무너지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약의 추가 붕괴 사고에 대비해 사고 지역의 출입을 통제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이른 시간이여서 상인들이 출근하지 않아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