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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상수, 한나라당 새 대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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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등 최고위원 선출

한나라당 차기 대표에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당선됐다.

한나라당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11차 전당대회를 열고 안상수 전 원내대표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또 2위 홍준표 후보, 3위 나경원 후보, 4위 정두언 후보, 5위 서병수 후보가 새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안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투표에서 4,316표(20.3%)를 얻었고, 2위인 홍 후보는 3,854표(18.1%), 나 후보는 2,882표(13.6%), 정 후보는 2,436표(11.5%), 서 후보는 1,924표(9.1%)를 얻었다.

안 신임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정말 한나라당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화합의 상생의 정치를 어떻게 펼칠 것인지 가슴이 무겁다"고 토로했다. 


안 신임대표는 "15년 의원생활과 원내대표 2번의 여러 가지 경험과 경륜을 통해 이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며 "7·28보선에서 새로운 지도부 안착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많이 도와달"고 호소했다.


이어 안 신임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치인들을 많이 입각시켜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 신임대표는 강성 친이계로 분류되는 수도권(과천·의왕) 출신의 4선 중진 의원으로 17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총 선거 등을 치뤄 정권 교체를 이뤄냈고 18대 상반기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미디어법 등을 처리하기도 했다.


1946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사시 17회에 합격해 전주·대구·마산·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으며 1987년 '6월 민주화항쟁'의 촉발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담당해 진상을 파헤치고 스스로 검사직을 사임한 뒤,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당직변호사 제도와 외국인 노동자 법률상담소를 창설했다.


인권 변호사를 거쳐 1996년 15대 총선 때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 당선됨으로써 중앙 정치무대에 본격 진출했으며 15대에 이어 16대·17대·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는 '옷로비 인사청문회', '조폐공사 청문회', '한빛은행 청문회' 등 청문회와 국정조사 위원으로 활동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청문회 스타'라는 별칭을 얻었다.


대선 때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시 여권의 공세를 막아내는 등 이 대통령의 우군 역할을 했다.


부인 전희정씨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2신] 한나라당, 친박연대 공식 합당

2여 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져 … 한나라당 원내의석수 168석에서 176석으로 늘어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가 공식적으로 합당했다.

한나라당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해봉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당헌개정안 보고 및 추인을 마친 뒤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결의안을 상정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의결했다.

이로써 미래희망연대는 박수와 함께 2여 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미래희망연대는 지난 2008년 3월 18대 총선에서 공천결과에 불만을 친박인사들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친박연대’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이름을 걸고 창당했다.

‘친박연대’는 창당 20여 일만에 정당득표율 14%에 가까운 득표를 했으며, 14명의 당선자를 냈다. 하지만 비례대표 의원 가운데 3명은 공천헌금을 준 혐의로 당선무효가 됐고, 지역구 의원 6명은 한나라당으로 다시 입당을 했다.

이 때문에 노철래 원내대표 등 비례대표 8명만이 ‘친박연대’의 명목을 이어왔다.

한편,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으로 한나라당 의석수는 8석을 더해 168석에서 176석으로 늘게 됐다.

 

 

 

[1신]  한나라당 오늘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최다 후보자 13명 경쟁구도 … 친박·친이 계파싸움 치열할 듯

한나라당은 제1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이끌 차기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나라당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새 출발, 국민 속으로 2010’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1차 전당대회를 열고 2년 동안 이끌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을 뽑는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전당대회 전날까지도 날카로운 대립을 했다.

김성식, 김대식, 홍준표, 이혜훈, 이성헌, 정두언, 정미경, 한선교, 나경원, 서병수, 안상수 등 모두 11명의 후보는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 대의원 5천여 명이 참여해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되며, 11명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3시 30부터 투표가 이루어진다. 결과 순위는 대의원 현장 투표 70%, 13일 오후부터 실시한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결정된다.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모두 1인2표제 방식으로 결과는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투표에서 1위에 오른 후보가 차기 당 대표를 맡게 된다.

이번 정당대회에서 각 후보들은 마지막 정견발표인 만큼 자신의 입장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네거티브 공세나 폭로전보다는 대의원 표심을 잡기 위한 호소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박·친이 계파싸움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성 최고위원 한 자리도 이혜훈 후보와 나경원 후보의 계파싸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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