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화여대는 지난 17일 교내 본관에서 기금전달식을 열고, JW이종호재단으로부터 여성 기초과학자 육성을 위한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금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과 강진석 JW중외제약 최고연구책임자(CRO), 남어리 C&C 신약연구센터장, 정현주 JW이종호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향숙 총장, 오구택 생명과학과 석좌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011년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뜻에서 사재 약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이러한 공익적 가치를 인재 양성으로 실현하고자 전달된 이번 기금은 여성 기초과학자 육성을 목표로, 자연과학계열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비 지원 장학금으로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 총장은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응용과학 연구도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성 과학자 육성에 뜻을 보태주신 것은 이화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평생 신약 개발의 꿈을 꾸셨던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탁월한 연구 능력에도 불구하고 생활고 때문에 연구를 포기하는 이들이 없도록 돕기 위해 '기초과학자 주거 지원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학 발전의 근간은 결국 기초과학이라는 생각에서 기부를 결정했는데, 이화여대와 함께 미래 과학자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