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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부산 해운대구,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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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가 맺은 인연, 상생으로 이어지다
- 영남 내륙과 부산 동부권 해양 관광‧생활권 협력 본격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화)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와 해운대구는 지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도시 간 교류와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산 동남부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부경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활성화와 교육‧산학 협력 증진 ▲지역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그간 중앙선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안동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문화‧관광‧청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가 상호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중앙선 KTX 열차의 해운대 정차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안동시와 해운대구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안동과 해운대를 넘어 경북 북부권과 부경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선 KTX 해운대 정차와 자매결연 협약은 안동과 부산을 하나의 광역 관광‧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양 도시는 이를 계기로 행정‧관광‧교육‧경제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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