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9일) 월요일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9시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에, 낮 12시까지 강원영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때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남부 5㎜ 미만 ▲충북 북부 5㎜ 미만 ▲경북 북동 산지 5㎜ 미만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