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23일 고수2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평소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상담까지 제공했다.
혈압과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어르신은 "평소 병원에 가기 번거로웠는데, 경로당에서 편하게 건강 체크를 하고 복지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청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