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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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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가 문앞까지 어디서든 함께 합니다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23일 고수2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평소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상담까지 제공했다.

 

혈압과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어르신은 "평소 병원에 가기 번거로웠는데, 경로당에서 편하게 건강 체크를 하고 복지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청도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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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미국 재무장관 면담…한미 통화스와프 등 양국간 이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을 수행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등 양국간 통상 이슈를 논의했다. 기재부는 "구윤철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센트 장관 접견에 이어 별도 면담을 갖고,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투자 패키지, 환율 협상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재부는 "협상이 진행중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만남은 지난 7월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이후 처음이다. 한미 재무장관간 양자 면담은 구 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의 주요 의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베선트 장관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은 3500억 달러(49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할 경우 외환 시장에 큰 충격이 올 우려가 있다며 한미 통화스와프를 요구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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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