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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정유미 교수 공동저서, ‘2025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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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학부 정유미 교수가 공동 집필한 저서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학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은 식품영양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식품과 영양소, 질병과 관련된 영양소 섭취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유미 교수는 “이 책이 식품영양학 전공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정된 도서는 전국 주요 대학과 공공도서관에 보급돼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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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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