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근, 안근상)는 30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10가구에 도시락 전달 및 한부모, 조손, 다문화 50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 사업비 290만원으로 추진 되었으며,‘영양만점 도시락 지원사업’은 혼자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 노인 및 청․장년 1인 10가구에 7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국 라면이 든 도시락을 월 1회 지원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포장하고 매월 가정에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지원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 취약 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따뜻한 한 끼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근상 서부1동장은“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서부1동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서부 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락 지원사업에 함께하는「팔공산 엄마 밥상 경산점(대표 권미화)」은 매월 저소득 20가구에 반찬과 라면이 담긴 도시락을 기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