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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8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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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8기 클로징 세리머니…238명 국내외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공유-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6월부터 진행…아시아-아프리카 24개국 참여-
-경산지역 12명 청소년, 라오스 및 케냐 청소년 22명과 기후위기 대응 위한 실천 활동 전개-

   ▲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8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17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8기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들을 공유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소그룹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요르단,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아프리카 10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총 24개국 23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737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후원으로 지난 4월부터 넉달 간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에서는 용성중학교 총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구촌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받고, 라오스 및 케냐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극복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도 펼쳤다. 경산지역 용성중학교 학생들은 기후위기 실천활동으로 ‘우유팩 모으기’, ‘빗물을 받아 식물 화분에 주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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