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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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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체험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 및 자아 탐색 기회 제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8주간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체험장인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농업과 원예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스스로의 잠재력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시행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농업 체험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지게 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자연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간 새오름 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텃밭 가꾸기, 식물 관찰 및 관리 실습, 원예치유 활동, 플라워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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