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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해 서·연·고 중퇴 '역대 최대' 2481명 …"상당수 의대·의약학 재입학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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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지난달 29일 대학알리미 공시 서연고 중도탈락현황 자료기준으로 분석
중도 탈락 인원 2007년도부터 공개한 이후 서연고 중도탈락인원 역대 최대 규모 발생
지난 2007년 첫 공시 889명 VS 2024년 2,481명 중도 탈락, 179.1%증가(2.8배 증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연고) 중도탈락자 2,481명으로 대학알리미 중도탈락 공시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4년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중도에 그만둔 학생 수는 2481명이었다. 이는 대학알리미에 중도탈락 인원 공시가 시작된 2007년(889명) 대비 2.8배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중도 탈락자 수는 2022년(2131명), 2023년(2126명), 2024년(2481명) 최근 3년 연속 2000명을 웃돌았으며 직전 연도인 2023년과 비교해도 16.7%(355명) 증가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 인원은 917명으로 전년(763명) 대비 20.2%(154명)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는 8.0%(9명) 감소했으나 연세대는 13.4%(49명), 고려대는 39.9%(114명) 증가했다.

자연계열 중도 탈락 인원은 1494명으로 전년(1321명) 대비 13.1%(173명) 증가했다.

서울대는 16.8%(53명), 연세대 8.7%(39명), 고려대 14.5%(81명) 증가했다.

학과별로는 서울대 인문에서 인문계열 18명, 자유전공 15명, 경제학부 12명, 경영학과 9명이 중도 탈락했다. 자연에서는 간호학과 27명, 첨단융합학부 24명, 화학생물공학부 24명, 재료공학부 22명, 전기정보공학부 22명이었다.

연세대 인문에서는 인문계열 68명, 경영계열 45명, 상경계열 44명, 언더우드학부 39명, 사회과학계열 37명, 자연에서는 공학계열 155명, 이학계열 43명, 생명시스템계열 32명, 생활과학계열 26명, 전기전자공학전공 23명이었다.

고려대 인문에서는 경영학과 71명, 경제학과 29명, 국제학부 21명, 자연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 65명, 생명공학부 60명, 생명과학부 48명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학생의 중도 탈락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중도 탈락이 많이 발생한 학과들의 합격점수, 문과침공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상당수는 반수 등을 통해 의대 및 의약학계열로 재입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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