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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공사장 특별점검 실시… 대형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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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24개소 대상, 철저한 선제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원천 차단
▸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으로 이중 안전점검 체계 구축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화로 입체화 사업 ▲대구 제2빙상장 등 총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담당 부서장, 공사관리관, 책임건설 사업관리인, 현장대리인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에는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248명)과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103명) 등 외부 전문가 351명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더블체크(Double-Check) 성격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긴급조치 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최근 대형 안전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막고,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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