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북부동(동장 김현주)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정동 일대에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로 오염된 피해 지역을 신속히 정비하고,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을 포함한 대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였고, 이날 처리된 쓰레기는 15톤 트럭 6대 분량에 달할 만큼 대규모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