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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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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사례, 제안서 작성 교육
- 지난 3년간 주민참여예산 202건, 90억원 예산 반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민 제안 사업 구체화 및 작성 시간에 참여자들은 강사의 1:1 피드백을 통해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과정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사업과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마련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2026년도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2011년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으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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