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문화

박성진 첼로 독주회 ‘바르샤바의 봄’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성진이 8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바르샤바의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격동의 시대 속 조국의 역사와 민족적 정체성을 음악에 담아낸 동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살아낸 시간과 예술의 의미를 되새긴다.

‘바르샤바의 봄’은 183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시작된 민중 봉기와 그 후 러시아 제국의 가혹한 진압, 그리고 그로 인해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프레데리크 쇼팽의 삶에서 출발한다. 이어 헝가리 민족음악의 토대를 다진 졸탄 코다이, 체코슬로바키아의 탄생과 분열 속에서도 민족의 소리를 담아낸 레오시 야나체크의 음악을 통해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오늘의 무대 위에 다시 불러낸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은찬과 함께하며, △코다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및 g단조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민족과 예술, 저항과 희망이 교차하는 이 작품에서 박성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지금, 음악이 시대를 기억하는 방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박성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치며 유럽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음악저널, TBC, 국민일보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프랑스 Léopold Bellan 국제콩쿠르에서는 만장일치로 1위를 수상했으며, 금호영아티스트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협연과 독주 무대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과 첼로 앙상블 Celli The SNUa 멤버로 활동 중이다.

박성진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진행되고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학생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