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서부1동(동장 안근상)은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부유물과 쓰레기가 다량으로 유입된 남천 강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서부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서부1동 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집중호우 이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정화 활동 참여자들은 보도교부터 백농교 구간까지 약 3km에 걸쳐 강변과 산책로 주변의 각종 유기물,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장마철이면 반복되는 하천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근상 서부1동장은 "집중호우로 하천의 쓰레기와 부유물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한마음으로 나서 정화 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서부 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