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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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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씨마’ 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설계공모 심사가 진행된‘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로 체험‧문화관 등 전시장, 회의장, (가칭)문화재단 사무실 및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올해 4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 총 10개의 설계안이 접수되어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당선작은 정북 방향의 일조 환경을 정교하게 반영하여 다양한 높이의 수평적 매스를 안정적으로 계획하였고, 층별 공용공간에는 용도에 적합한 라운지를 유기적으로 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외에 2등에는 ㈜건축사사무소 에이디에프건축, 3등에는 굳자인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서로가, 4등에는 디에이 건축사사무소‧더솔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칸, 5등에는 해든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상의 수상작은 6월 24일(화)부터 6월 26일(목)까지 3일간 남구청 민원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사용자의 관점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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