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5월 31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4회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승호 총장, 안영란 유아교육과 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아교육 관계자, 유아교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전유아교육포럼’은 고(故) 박병희 전 계명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호(號) ‘희전(喜田, 기쁨의 밭)’에서 유래한 행사로 유아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철학을 계승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제4회 포럼은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세계’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민진 교수가 ‘그림책으로 영유아와 미래 시대 열기’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경주현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주현 교사의 ‘그림책과 놀이의 만남’, ▲대구서동유치원 김효정 교사의 ‘유아, 삶에서 그림책을 만나다’ 등 유아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 발표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주관한 유아교육과는 대학 개교와 함께 출범해 지역 유아교육 발전과 유아교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제4회 희전유아교육포럼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