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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삼성전자,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 26일 개최... "가장 쉽고 안전한 AI 홈 경험 지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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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 행사를 열고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올해 인공지능(AI) 가전은 AI와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안일을 쉽게 해결하도록 돕고, 강력한 보안으로 무장했다.

진화한 AI 음성비서 빅스비와 스크린을 통한 기기 연결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사용자는 전체적인 맥락과 의도를 분석하고 대화를 기억하는 빅스비를 통해 손쉽게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AI 가전에 대해 "시간과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집안일을 알아서 해주는 맞춤 경험"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23~28일 6일 동안 한국, 미국, 영국 3개국에서 20~59세 총 1880명을 대상으로, AI에 대한 인식과 AI 가전에 대한 기대 사항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복수 응답 가능)를 실시한 결과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향후 가정에서 기대하는 AI의 역할 관련 키워드도 ▲도움/지원(379개) ▲청소(259개) ▲요리(181개) ▲자동화(178개) ▲더 쉬운(144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전 사용 시 AI와의 상호작용 관련 키워드는 '음성인식'(203개)이 가장 많아, 가전을 사용할 때 간편하고 직관적인 제어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보안/안전'도 언급돼 AI가 집을 보호하고,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가전 사용 시 자원 절약을 원하는 의견도 많았다. AI 가전이 줄 수 있는 경험 중 "자원 사용량 최소화가 나의 삶과 연관성이 있다"의 응답자 비중은 미국(67%), 영국(59%), 한국(49%)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소비자의 AI 가전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토대로 ‘가장 쉽고 안전한 AI 홈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자체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 차별화된 하드웨어 기술과 AI, 스마트싱스의 시너지로 건조 시간을 줄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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