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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상북도RISE위원회, 경북 RISE 공모 선정결과 등 심의·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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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9개 대학, 3개 프로젝트 11개 단위과제 101건 공모과제 확정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5일 APEC 2025 SOM1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제2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상동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를 당연직으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위원장, 도내 권역별·유형별 대표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기업대표 등 위촉직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경상북도 RISE 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심의·승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경상북도RISE 공모사업에 대한 본평가 선정 결과 확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경상북도RISE센터장 채용(안)과 정책연계형 사업을 보고받았다.

 

경상북도 RISE 공모사업은 3개 프로젝트 11개 단위과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 공고해 총 29개 대학, 146건의 과제가 접수되었고 글로컬 대학 중복성검토위원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2월 예비평가(서면)와 본평가(서면+대면) 2단계 심의를 거쳐 101건의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RISE센터가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이관·통합되면서 새로운 경상북도RISE센터장 채용(안)을 보고하고, K-U시티, REGO 모듈형 부처 협력 사업, 로컬이슈해결(정책연계형) 등 경상북도RISE 정책연계형 사업에 관한 내용도 함께 검토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역 대학을 키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인 고등교육 플랫폼이다”며 “이번 공모로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정책연계형 사업을 더욱 확장해 지역 전략산업과 맞춤형 R&D에 특화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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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