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7.8℃
  • 구름많음서울 20.1℃
  • 구름많음대전 20.8℃
  • 구름많음대구 20.5℃
  • 비울산 19.7℃
  • 흐림광주 21.2℃
  • 비부산 21.5℃
  • 구름많음고창 18.6℃
  • 비제주 22.8℃
  • 맑음강화 18.1℃
  • 구름많음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8.0℃
  • 흐림강진군 20.9℃
  • 흐림경주시 18.7℃
  • 흐림거제 19.5℃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리더십은 조직의 성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URL복사

사회가 발전되고 다양화되면서 사회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성향에 따라서 다양한 조직에 속해서 살고 있다. 많은 조직이 존재하는 만큼 많은 리더가 존재한다. 리더는 권한이 있다. 개인의 특성에서 생기는 권위와 지위에서 생기는 권한이다. 리더의 권위와 권한은 조직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리더가 조직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단이 리더십이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더는 사회의 변화를 감지하고 조직구성원들이 변화에 적응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개인의 특성과 지위에서 오는 권한에 더해서 조직이 사회 변화에 맞추어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사회시스템에서 활동하는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이다. 정치, 사회, 문화, 경제, 기술 등의 사회 변화에 따라서 조직이 움직이는 행태도 변화해야 한다. 조직구성원의 의식 수준도 변해야 한다.

 

지금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정보통신의 발달이다. 정보통신의 발달은 소통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소통방식의 변화에 따라서 세대별 의식수준도 달라지고 있다.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통신수단을 하나씩 들고 다니고 있다. 군사 작전 때의 소통방식이 일반인들에게 일반화 되었다. 소리, 문자를 포함하는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전파된다. 어떤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하기도 어렵다. 오히려 참, 거짓을 분별하기 위해서 더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조직에서도 조직목적에 필요한 많은 정보가 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과거보다 많은 정보는 조직목적에 적합한 정보들을 선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리더에게는 많은 정보가 집중된다. 리더는 많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목적 달성에 가장 적합한 정보를 선택하고 하부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공유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반대하는 구성원이 있다면 설득하는 능력도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반대의견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리더가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보다 좋은 목표 달성 방법이 나올 수 있다. 리더의 소통 능력은 조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조직이 목적한 바를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때 조직은 성장하고 발전한다.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더의 가장 강력한 수단은 리더십이고 리더십에는 유형이 있다. 리더의 바람직한 행위를 리더십 유형에서 찾을 수 있다.

 

리더쉽 유형에는 업무 지향적 리더십이 있고 인간관계 지향적이 리더십이 있다. 업무 지향적 리더십은 구성원과 공식적인 소통을 하고, 상사와 부하 간의 관계 그리고 권한과 책임의 관계로 소통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인간관계 지향적 리더십은 구성원과 개별적인 인간 관계성을 지향하면서 소통하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공식적인 입장과 사적인 관계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발휘되어야 한다.

 

피들러(Fiedler)는 리더와 구성원과의 상황관계에서 인간관계 지향적 리더십이 적합한지, 업무 지향적인 리더십이 적합한지를 제시하였다. 리더에게 주어진 상황은 리더와 구성원과의 관계, 과업구조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지 여부, 리더의 지위권한이 강한지 약한지로 구분하여 보았다.

 

피들러의 주장에 의하면 리더와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좋고, 과업이 체계적으로 되어있고, 리더의 지위권한이 강한 상황이라면 리더는 업무 지향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리더에게 유리한 상황이 된다면 부하직원과 너무 가까이 안 가는 것이 리더십의 발휘에 도움이 됨을 보여준다.

 

또 다른 상황이 부하와 직원간의 관계도 안 좋고, 과업도 상당히 비체계적으로 되어있고, 리더의 지위권한이 약한 상황이라면 이러한 경우에도 역시 리더는 업무 지향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하직원과 인간적인 관계로 접근하면 리더십의 발휘에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3가지가 중간 상황일 경우에만 인간관계 지향적인 리더십이 적합하다고 하였다.

 

허쉬(Hersey)와 브랜차드(Blanchard)는 리더십 수명주기 이론에서 리더십은 부하들의 성숙도에 따라서 다르게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부하들의 성숙도는 생리적 욕구 단계, 안전의 욕구 단계, 사회적 욕구단계, 자아실현 단계로 보았고, 각 단계에 따라서 다른 리더십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구성원이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 단계에서 리더는 구체적인 지시와 관리, 감독이 필요하고, 사회적 욕구 단계와 자아실현 단계에서는 정보들의 공유와 권한을 위임하는 리더쉽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지휘하는 구성원들의 성숙도에 따라서 적합한 리더십 스타일이 있다고 보았다.

 

리더십은 리더의 자질, 지위, 변화에 적응력, 조직의 상황, 조직원의 성숙도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상황에 맞는 리더십은 조직의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한 후에도 조직시스템에 수정할 부분이 발견된다면 보완해야 한다. 구성원을 포함하는 조직의 시스템을 끊임없이 보완해 가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조직에 맞는 리더십은 조직의 성장을 약속한다.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받는다면 리더십은 제대로 발휘된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회도서관, 노벨평화상 수상자 특별 전시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 개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6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삶과 신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하는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도서를 통해 자유·인권·평화·환경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평화의 의미와 실천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벨평화상 발표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27인과 단체 2곳의 도서 87권을 ‘멈추다’, ‘말하다’, ‘맞서다’, ‘지키다’, ‘꿈꾸다’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멈추다’에서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멈추고 대화·협상·중재·군축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 온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동서독과 동유럽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신동방정책을 추진한 서독 연방총리 ‘빌리 브란트’, 핵무기 없는 세계 비전을 제시한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미국 대통령 등의 도서를 통해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말하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