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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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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홍보·캠페인 전개
-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독려 및 감염취약시설 안전한 방문 방법 전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과 방학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를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감시 결과 2025년 2주차(1월 5일~1월 11일) 기준, 전국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86.1명으로 유행 기준(8.6명)을 크게 초과했으며, 경산시는 51.4명으로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주간을 운영하며 거리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시설 등 73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5,000개 지원,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 수준이 높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병원을 찾는 방문객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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