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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뉴올리언스 새해맞이 인파 향해 트럭 돌진 … 10명 사망·3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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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새해맞이 인파 향해서 차량이 돌진하여 10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과 NBC의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 사건 용의자가 텍사스에 거주하는 42세 남성 샴수드-딘 자바르라고 밝혔다. 그는 텍사스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군 복무 이력이 있는 퇴역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트럭을 몰고 뉴올리언스의 관광 지구 프렌치쿼터로 돌진한 뒤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새해 전야부터 카운트다운에 참석한 인파로 북적였고 300명 이상의 경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의 차량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IS의 깃발과 무기, 사제폭발물(IED)도 발견됐다. FBI는 이번 사고에 대해 용의자가 단독으로 행동한 것 같지 않다며 테러 행위로 보고 있다.

한편 용의자는 경찰과의 총격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고, 우리 국가 공동체에 대한 모든 공격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국가 범죄율이 누구도 본 적 없던 수준"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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