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대 자연계열 수시 합격자 중 204명 등록 포기...지난해보다 줄어

URL복사

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57.7% 등록 포기
지난 24일까지 연세대 수시 합격자 등록 포기 84.9%, 고려대 68.6%
연세대는 증가…"의대 중복합격자 발생"
연고대 인문계 포기↑…"무전공 확대 영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중 204명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최종 발표됐다. 자연계에서 175명이 등록을 포기한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입시에서 수시로 서울대 자연계열에 지원한 학생 중 등록을 포기한 사람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연계열이 아닌 의대로 지원서를 몰아 쓴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5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 24일 2차 최종 추가합격 발표 기준 내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중 204명은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228명보다 24명(10.5%) 줄어든 숫자다.

서울대 수시 등록 포기자는 자연계에서 175명, 인문계에서 28명이 나왔다. 지난해엔 각 계열에서 포기한 인원이 200명, 28명이었다. 자연계에서 등록 포기 인원이 25명(12.5%) 줄어든 것이다.

자연계에서 등록을 포기한 사람들의 전공을 보면 응용생물화학부가 57.7%, 산림과학부 42.3%, 식품영양학과 38.9% 등으로 나타났다. 의약학계열에선 치의학과가 32.0%, 약학계열은 30.2%, 수의예과는 12.0%였다. 의대는 등록을 포기한 사람이 없었다.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자연계열보다 의대 지원횟수를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의대와 서울대 자연계 일반학과 간 중복합격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내년도 전국 의대 수시 지원자 수는 7만2351명으로 전년보다 1만5155명(26.5%) 증가한 반면, 서울대 자연계 수시 지원자수는 1만2536명으로 증가율이 5.8%에 그쳤다. 그럼에도 의대 전국 평균 경쟁률은 30.6대 1에서 24.0대 1로 하락했는데, 모집정원 확대로 의대 합격 확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고려대도 수시합격자 등록 포기 비율이 전년 동일시점 72.8%보다 감소한 68.6%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은 71.8%, 자연계열은 67.9%였다.

반면 연세대의 수시합격자 등록 포기 비율은 84.9%로 전년 동일시점(59.8%)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의 포기 비율은 82.2%, 자연계열의 포기 비율은 90.4%였다. 자연계열의 경우 작년 동일시점 72.1%보다 늘었다.

임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은 서연고 중에선 연세대 자연계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발생하고 있다"이라며 "연세대 자연계 합격생 중 의대 중복합격 인원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자연계 일반학과는 서울대, 고려대에서 이월 인원이 다소 줄어들고 연세대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27일까지 합격자 추가 발생 변수가 있어 수시 이월규모는 예단하기 어렵다.

의대의 경우 작년 의대 수시 미선발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은 서울대 0명, 연세대 0명, 고려대 8명이었다. 올해는 의대 간 중복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동이 매우 커져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미선발 인원도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까지 연세대 의대 수시 미등록포기 비율은 모집정원 대비 58.7%, 고려대 의대는 89.6%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0명이다.

종로학원은 연고대 등 인문계에서 등록 포기 비율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선 수시에서 이과생들이 문과로 교차지원 한 뒤 문이과 중복합격에 따라 문과 등록을 포기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무전공 전형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