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07 (수)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4.1℃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7.2℃
  • 맑음고창 12.6℃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5.5℃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사회

2025학년도 또 수능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5점 높아

URL복사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차 발생
통합수능 도입이후 4년 연속 자연계 미적분이 인문계 확률과 통계보다 높게 형성
국어도 언어와 매체 139점, 화법과 작문 136점으로 4년 연속 언어와 매체가 높게 나와
이과생이 무전공 학과의 정시 합격생을 독식 관측 나와
지난해 11점차보다는 감소…'문과 침공' 영향력 약화
"수학·사탐·과탐 73%가 이과…유불리 없다고 못해"
"국어도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3점 더 우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녀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국어, 수학 선택과목간 점수차는 여전히 발생하였고,  통합수능 도입 2022학년도 이후 모두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이 연속 표준점수가 최고점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차 발생했다.  수학 '확률과 통계' 만점자 표준점수가 '미적분'보다 5점 낮았다고 입시 학원에서 밝혔다.

 

교육 당국은 4년째 선택과목 점수 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보다 선택과목 표준점수 격차가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이과생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학과의 정시 합격생을 독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응시자들에게 통지된 가운데,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인 '미적분' 만점자(최고) 표준점수는 140점, '기하'는 138점, '확률과 통계'는 13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139점, '화법과 작문' 136점이다.

 

선택과목 도입 이후 치러진 4번의 수능 모두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만점자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다.

 

수학은 '미적분'이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각각 3점, 2024학년도에 11점 더 '확률과 통계'보다 높았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보다 2022학년도에 2점,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 각각 4점 위였다.

 

수학 '확률과 통계', 국어 '화법과 작문' 응시생은 원점수 100점을 맞았더라도 정시 전형에 쓰이는 표준점수는 '미적분', '언어와 매체' 만점자보다 줄곧 낮았다는 뜻이다.

 

수학 1등급을 획득한 응시자 96%가 미적분, 기하를 치른 소위 '이과생'이라는 수험생 표본조사 결과도 나왔다.

 

종로학원은 수능 응시생 3135명을 상대로 표본조사를 해 보니 수학 1등급의 96.0%가 '미적분' 또는 '기하'에 응시한 이과생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2등급은 74.8%, 3등급은 71.6%, 4등급은 63.6%로 각각 관측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학은 과목 간 점수 차가 11점에서 5점, 국어는 4점에서 3점으로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보다 이과에서 문과로의 교차지원 현상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점수 차이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근거로 "(이과생 중) 사회탐구 고득점 인원이 많아져 이과생이 문과로 교차지원을 할 때 불리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사회탐구 고득점 학생 중 자연계 학생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자료를 보면 수능 수학과 사회탐구, 과학탐구 각각 1과목을 응시한 4만6886명 중 73.4%인 3만4397명이 '미적분' 또는 '기하'를 치렀다.

 

응시자가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 비율을 나타내는 성적 지표인 '백분위'를 학원 측이 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최상위 100~99 이내 응시생은 사회탐구(8074명)가 과학탐구(5146명)보다 많았다.

 

임 대표는 "올해 '사탐런' 현상이 크게 나타나 유불리 단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중 계열 구분 없이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유형 1'(자유전공)은 문과생이 상당히 불리한 구도"라고 분석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수학은 응시생이 선택과목 1개를 각자 택해 공통과목 문제와 함께 푸는 방식이 됐다.

 

'문·이과 통합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취지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평가원은 모든 응시자 성적을 단일 표준점수로 계산해 성적을 산출하지만 과목별 점수는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탓에 매년 입시 현장은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받아 확인해서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파악하고 있다.

 

현 수능 체제 들어 '과목 유불리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는 특정 선택과목을 치른 응시생 집단의 원점수 평균이 다른 과목보다 높으면 표준점수도 높아지는 방식이다.

 

교육부 정책 기조에 따라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의대나 서울대 자연 계열 등의 정시 전형에 지원하려면 수능에서 꼭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미적분'을 상대적으로 상위권이 많이 응시하면서 '확률과 통계' 등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조정될 수밖에 없다는 입시 업계 등의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우리금융, ‘내실 경영’으로 금융 패러다임 전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며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완성했다. 이번 재편은 단순히 외형적인 체격을 키우는 것을 넘어, 과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금융 시장을 선도할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다졌다는 점에서 금융권 안팎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제2막’도약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그동안 완전 민영화와 자본비율 강화, 그리고 증권과 보험사 등 새로운 계열사를 편입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갖춘 과정을 ‘제1막’이라고 평가했다. 이제부터는 우리금융그룹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줘야 할 단계 ‘제2막’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우리금융이 직면한 하반기 금융 환경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 그리고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내부통제 및 ‘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혁신’ 요구 등 다변화된 리스크 요인들이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외형 확장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무겁게 회복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

정치

더보기
조희대 “비상계엄에 전혀 협조 안 해...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관여할 수 없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12·3 비상계엄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고 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제청에 관여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에 대해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저희 대법원은 어느 기관보다 먼저 ‘위헌적’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여러 차례 계엄사령부에서 ‘인원을 확인해 달라. 아니면 명단이라도 보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제가 ‘절대 위헌적인 행위니까 보내지 말고 명단도 주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 전혀 비상계엄에 협조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 제104조2항은 이렇게 규정한다.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우리 헌법은 이런 권한에 대해서 제한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며 “예를 들어 헌법 제53조2항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대통령은 제1항의 기간 내에 이의서를 붙여 국회로 환부하고, 그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국회의 폐회 중에도 또한 같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제61조제2항과 같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절

경제

더보기
【커버스토리】 우리금융, ‘내실 경영’으로 금융 패러다임 전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며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완성했다. 이번 재편은 단순히 외형적인 체격을 키우는 것을 넘어, 과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금융 시장을 선도할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다졌다는 점에서 금융권 안팎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제2막’도약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그동안 완전 민영화와 자본비율 강화, 그리고 증권과 보험사 등 새로운 계열사를 편입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갖춘 과정을 ‘제1막’이라고 평가했다. 이제부터는 우리금융그룹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줘야 할 단계 ‘제2막’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우리금융이 직면한 하반기 금융 환경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 그리고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내부통제 및 ‘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혁신’ 요구 등 다변화된 리스크 요인들이 가로막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외형 확장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무겁게 회복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