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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휴젤, 미래행복대상서 복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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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휴젤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8회 미래행복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행복대상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등 각 부문에 공헌한 기업·기관·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휴젤은 ▲의료 분야 전문성 및 역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수행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국민건강 기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R&D 활동과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휴젤은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지속적인 R&D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눈꺼풀 경련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눈가주름까지 총 5개의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과 함께 시술 시 환자들이 겪는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 톡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E 타입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착수했다. E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은 다수 연구를 통해 수술 전후 통증 완화, 가려움증 치료, 상처 치료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치료제로서 톡신 제제의 영역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 휴젤은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강원 지역 에너지 빈곤 가구를 위한 연탄 기부, 강원 소재 대학교·지자체 활동 후원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활동에 더욱 힘쓰며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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