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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경기 둔화 우려 속 혼조 마감…다우 0.7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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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0.19%↓…나스닥 0.04%↑
에너지 업종 하락세…기술주 상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각) 경기 둔화 우려 속 혼조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3.47포인트(0.70%) 내린 4만1914.7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19%) 하락한 5722.2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68포인트(0.04%) 오른 1만8082.21에 장을 마감했다.

GM과 포드는 모건스탠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후 각 4.87%와 4.14% 하락했다.

S&P 500의 11개 업종 중 7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미국 원유 선물이 2% 이상 하락하면서 에너지 업종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셰브런 주가는 2% 하락했다.

기술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는 바클레이즈가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5.14%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는 2.18% 상승해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세 지수 모두 이번 달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USB 글로벌 자산관리 미주 최고투자책임자인 솔리타 마르첼리는 이날 메모에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성장하는 동안 연준이 완화적이면 주식은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경향이 있다"며 "다만 연착륙으로 이끄는 연준의 성공 수준이 다른 자산 클래스의 전망을 결정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은 경제지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8월 신규 주택 판매는 7월 수정치 75만1000건에서 4.7% 감소한 71만6000건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26일 발표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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