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행문위 “자체 수행 가능한 사업, 민간위탁 지양해야”

URL복사

- 제355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동의안 4건 보류 -

- 충남투어패스 효과적 홍보전략 등 주문… 충남스포츠센터 사업축소 사전보고 부족 지적 -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3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동의안 10건을 심사하고 ‘충청남도 국내관광 육성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을 보류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공주와 부여 등의 원도심에서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인해 건축 행위가 어렵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도 지정 유산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보호 범위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합리적인 유산 보호 기준을 마련하고 도민의 민원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 투어패스의 가맹점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충남 투어패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해 도민들이 충남 투어패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 투어패스를 웹에서 검색했을 때 사용 방법이나 사업의 목적 등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며, “도민들이 충남 투어패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및 온라인 자료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남스포츠센터가 처음 기획될 당시에는 국제 규모로 추진될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준공을 앞두고 도 대회 규모로 축소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이러한 변경이 있었다면 상임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사전에 보고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중 외국어 가능자가 23%에 불과하다”며, “외국어 가능자 채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유교 문화가 도민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일반 도민들이 유교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유교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예학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달라”고 덧붙였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이번 상정된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을 보면,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나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본연의 업무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임에도 위탁 추진한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출연기관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도의회에 제출된 출연기관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일부 금액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의회에 제출되는 자료인 만큼 비록 간단한 부분이라도 꼼꼼히 검토하여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대부분의 민간 위탁 동의안에 포함된 사업들이 사업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탁되고 있다”며, “민간 위탁은 특수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만 법인 및 단체 등에 맡겨야 하지만, 이번 동의안에는 전문성이 특별히 요구되지 않는 사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반복적인 민간 위탁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사된 안건은 10일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