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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앤씨앤, 차량용 사고예방시스템 신사업 성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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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앤씨앤은 회사가 추진 중인 차량용 사고예방시스템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앤씨앤은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의 '고령 택시운전자 운전시계 확대를 위한 사각지대(BSD)효과 실증사업'에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앤씨앤은 지난해 BSD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 대전, 세종, 충남 본부의 동일 분야 실증사업에 참여해 사고 예방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확대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앤씨앤은 택시의 좌·우측에 사이드카메라를 설치하고, 앤씨앤이 자체 개발한 사람, 차량 인식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위험 요소를 인식해 택시운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공급한다. 대전지역 일반택시 170대에 시범 장착해 6개월의 실증기간을 거친 후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되면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도 사고예방 효과가 탁월한 점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경우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의 택시에 사고예방장치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몇차례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증명한 앤씨앤이 가장 큰 공급사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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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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