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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닷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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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닷밀은 아날로그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장한 기업이다. 회사는 기획부터 시공, 홍보, 마케팅, 운영까지 전 과정을 내부 인력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는 프로젝트 수주와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운영이다. 원스톱 솔루션을 강점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실감미디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닷밀은 업계 첫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 202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형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루나폴'을 개장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첫 도심형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OPCI'를 서울 영등포에 열었다.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첫 수(水)시설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를 개장해 일일 방문자 수 2000명을 돌파하며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은 회사가 도심형 테마파크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상장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글로벌 테마파크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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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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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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