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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강보합…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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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0.02%↑ 코스닥 0.3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9.25)보다 0.58포인트(0.02%) 오른 2689.83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246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43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9%), 운수장비(1.99%), 기계(1.72%) 등이 상승한 반면 건설업(-2.60%), 철강금속(-1.93%), 비금속광물(-1.8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2.46%), 삼성바이오로직스(1.85%) 등이 오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12%), KB금융(-2.28%), 신한지주(-3.52%) 등이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은 오랜만에 상승 흐름을 되찾았지만, 상승 폭이 제한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내일 미 증시 마감 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성, 블랙웰 공급 우려, 3분기 실적 전망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4.95)보다 2.45포인트(0.32%) 하락한 762.50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원과 16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알테오젠(1.27%), HLB(0.24%), 리노공업(4.23%) 등이 오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94%), 에코프로(-3.12%), 엔켐(-3.81%)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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