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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칩스앤미디어, 중국 AI 반도체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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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칩스앤미디어가 중국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중국 시장을 정조준한다.

글로벌 비디오IP(설계자산) 기술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중국 AI SoC(시스템온칩) 기업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합작법인 설립의 목표는 ▲중국 시장내 자체 IP 재판매 ▲데이터센터용 특화 IP 추가 개발을 통한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 직접 공략 ▲중국 내 영업 경쟁력 강화 ▲JV향 반도체 설계 라이선스 매출 극대화 등이다.

이번 JV 설립 상대회사는 중국 내 AI반도체 특화 기술경쟁력이 높은 회사로 칩스앤미디어의 장기 고객이기도 해 비즈니스 협업관계가 높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JV 설립을 통해 중국 반도체 생태계 합류로 중국 내 데이터센터 공략과 자체 IP의 재판매, 제품 고도화 등을 통해 중국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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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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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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